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슈바인슈타이거, 시즌 첫 득점으로 시카고 3-2 역전승 견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카고 파이어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5)이 시즌 첫 골을 작렬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시카고는 지난 11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오니주에 위치한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26라운드 경기에서 몬트리얼 임팩트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양 팀은 경기 종료 무렵까지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며 2-2로 맞섰다. 승부의 균형은 슈바인슈타이거의 발에서 깨졌다. 후반 43분 조르제 미하일로비치의 패스를 받은 슈바인슈타이거는 강력한 슈팅으로 역전 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이번 시즌 슈바인슈타이거의 첫 골이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슈바인슈타이거는 지난 2017년 시카고에 합류했다. 건재한 기량과 풍부한 경험을 과시하며 시카고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경기 후 팀 동료 조나단 본스테인은 "슈바인슈타이거는 빅 클럽과 큰 경기에 대한 경험이 많다. 그가 시카고의 동료라는 점은 항상 놀랍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어려운 경기였지만 결국 홈에서 승점 3점을 얻어냈다. 동점을 내준 뒤 정말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우리는 끝까지 싸웠고 결국 승리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시카코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