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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인생 역전’ 호날두, 16년 전 오늘 맨유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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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16년 전 오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스포츠 매체 ‘블리처 리포트’를 포함해 ‘BT 스포르트’, 국제축구연맹(FIFA) 등 다양한 축구 관련 SNS들은 “16년 전인 2003년 오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고 전했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활약하던 호날두는 맨유와 평가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당시 퍼거슨 감독은 유망주였던 호날두에게 팀 에이스의 상징인 7번을 부여하며 그를 차세대 스타로 키웠다.

퍼거슨 감독의 눈은 정확했다. 그는 맨유에서 리그 196경기에 나서 84골 34도움을 기록했다. 전체 기록은 292경기 118골이다. 10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었고 1번의 발롱도르와 1번의 푸스카스 어워즈를 수상했다. 이후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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