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여자프로배구 KGC인삼공사의 새 외국인 선수인 발렌티나 디우프가 지난 10일 입국해 팀에 합류했다.
KGC인삼공사 배구단은 지난 5월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최한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디우프를 지명했다. 디우프는 203㎝의 장신을 이용한 타점 높은 공격이 장점이며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이다.
입국 당일 KGC인삼공사 배구단의 서포터즈들은 구단 측에서 제공한 선수단 버스를 이용해 대전에서 직접 공항까지 마중 나와 환영식을 해주는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디우프는 이날 입국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많은 팬들이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팬들이 내게 바라는 기대와 열망을 잘 알고 있다. 코트에서 좋은 모습으로 반드시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우프는 12일부터 진행되는 KGC인삼공사 스포츠단 4개 종목 한마음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단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KGC인삼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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