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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구해줘 홈즈' 홍현희, 같이 집 볼 맛 나는 '리액션 요정'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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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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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구해줘 홈즈' 홍현희가 '리액션 요정'의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줬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복팀 양세형과 홍현희, 덕팀 노홍철과 임성빈 소장이 코디로 각각 출격했다.

이날 양세형과 홍현희는 코미디언 커플답게 시끌벅적하면서도 유쾌하게 자신들이 준비한 매물을 소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을 홍현희의 리액션이었다. 집을 들어서자마자 시작된 리액션은 방문을 하나한 열 때마다 계속해서 터져나왔다. 홍현희의 리액션에 함께 출연한 남편 제이쓴도 "저건 너무 오버한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하지만 홍현희의 리액션은 그 어떤 구박에도 멈추지 않았다. 또 자신이 준비한 매물에서 조금이라도 단점이 보일 것 같으면 몸을 사리지 않고 장점으로 보이도록 노력했고, 시종일관 밝고 유쾌한 리액션은 보는 이들의 기분까지 좋아지게 만들었다. 다소 과한 리액션도 있었지만, 이런 홍현희의 모습에 '구해줘 홈즈' 패널들은 "같이 집 보러 다닐 맛 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홈즈 사상 최초로 현재 살고 있는 집보다 작은 평수를 구하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1년 전 갑작스런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의뢰인은 어머니와의 새 보금자리를 찾는다고.

더구나 최근 누나의 결혼으로 가족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는 의뢰인은 '홈즈' 사상 최초로 다운사이징 매물을 의뢰한 상황. 의뢰인은 현재 거주 중인 부평 인근 역세권에 3억 원대 초반 매매를 의뢰조건으로 내세웠다.

이날 복팀과 덕팀은 모든 집이 탐이 날 정도로 괜찮은 매물을 내놨다. 하지만 의뢰인은 복팀의 매물을 선택했고, 우승은 복팀 양세형X홍현희에게 돌아갔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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