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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어게인TV]‘집사부일체’ 최수종X상승형재, 스태프 위해 이벤트 준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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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집사부일체'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상승형재가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스태프를 위해 이벤트를 기획하는 사부 최수종과 상승형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수종과 이덕화는 ‘사극연기의 대가’답게 사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그 중에서도 엔딩 연기의 노하우를 전해 시청자의 공감과 웃음을 샀다. 최수종은 “엔딩에서는 다음 화가 궁금하게 만들어야 한다. 시청자와 호흡해야 한다”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이후 상승형재 역시 엔딩연기를 보여줬지만, 이내 부끄러움을 참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의 모습을 흐뭇하게 보던 이덕화는 “부끄러워하면 안 된다. 배우가 아니면 죽는다는 마음으로 절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날 밤 최수종은 멤버들을 위해 레트로 느낌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후 미니 빨대 축구 게임을 진행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내가 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게임에서 패한 후 양세형과 위로의 포옹을 나누며 한결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 날 아침, 멤버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성재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온 스타일리스트에게 편지를 썼다. 육성재는 “동료이자, 쓴소리를 해주는 형이자, 편한 친구”라고 그를 표현했다. 편지를 읽어준 후 쑥쓰러워했지만, “말하고 나니후련하다”고 뿌듯해했다. 스타일리스트 역시 “감동이네요”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내기도.

이후 이승기는 집사부일체 스태프들에게 세 장 가량의 편지를 썼고, 음향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음향감독은 이문세 편에서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넷째를 가지고 싶다”고 고백했던 바. 최수종과 상승형재는 그의 아내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기하다는 듯 현장을 구경하던 음향감독의 아내는 자신을 위해 멤버들이 이벤트를 하자 얼떨떨해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예쁜 옷을 입고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아내는 눈물을 흘렸다. 음향감독은 “넷째 가져줘서 고맙다”며 사랑한다는 말을 전했다. 훈훈한 분위기에 현장의 모든 사람들은 함께 즐거워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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