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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포칼 리뷰] '68분 출전' 이재성, 1골 1도움...팀은 6-0 대승+3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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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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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이재성(27, 홀슈타인 킬)이 1골 1도움으로 시즌 스타트를 끊었다.

홀슈타인 킬은 11일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삼탈의 삼탈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 DFB 포칼 1라운드(64강전)에서 살모어(5부리그)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두면서 32강에 진출했다.

이재성은 2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빌러, 산데르 등과 호흡을 맞추던 이재성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홀슈타인의 공격을 이끌었다. 압도적으로 주도권을 잡은 홀슈타인은 대량 득점을 퍼부었다.

먼저, 전반 39분 바쿠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서 후반 9분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아탕가의 땅볼 크로스를 이재성이 가볍게 밀어넣으며 점수 차를 2-0으로 벌렸다. 이재성은 9분 뒤 아탕가의 득점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이어서 후반 20분 아탕가의 패스를 받은 바쿠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그로부터 3분 뒤 이재성은 포라스와 교체되어 벤치로 물러났다. 후반 31분 바쿠는 반덴베리의 패스를 받아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홀슈타인의 화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43분 박스 밖에서 공을 잡은 포라스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5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홀슈타인은 6-0 대승으로 포칼 1라운드를 장식했다.

[경기 결과]

살모어(0) : -

홀슈타인 킬(6) : 바쿠(전39, 후20, 후31), 이재성(후9), 아탕가(후18), 포라스(후43)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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