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구해줘 홈즈’ 부평 의뢰인, 양세형X홍현희 ‘하늘 베란다집’ 선택(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MBC '구해줘! 홈즈'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새로운 의뢰인이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의뢰인을 위한 집을 찾아나서는 복팀과 덕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로운 의뢰인은 부평에 사는 모자로, 방 세 개 이상의 집을 원했고 교통이 편리한 깨끗한 집을 원했다. 매매로 최대 3억 5천만원 이하를 원한다고 밝혔다.

양세형과 홍현희 팀은 첫 번째 집으로 ‘여심저격’ 핑크톤 집을 방문했다. 아기자기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돋보였고, 전체적으로 블루와 핑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집이었다. 하지만 사방이 분홍색으로 덮인 화장실을 본 양세형은 “과하다”고 솔직하게 반응했다. 영상을 보던 노홍철과 김숙 역시 “과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홍현희는 “너무 예쁘다. 내 희망사항이다”라고 상반된 견해를 보였다. 가구와 카바나가 옵션이었고, 매매가는 3억 1900만원이었다.

이후 두 번째로 ‘하늘 베란다집’에 방문했다. 야외베란다와 모든 공간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이 집의 특징이었고, 부평역 역세권이라는 점도 이 집의 이점이었다. 야외베란다에는 파라솔과 야외 테이블, 그릴이 옵션으로 제공됐다. 하지만 지하철과 가까워 소음 문제가 다소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매물 3호로 ‘돈 들어오는 집’에 방문했다. 양세형과 홍현희는 바닥 재질로 실랑이를 벌여 티격태격한 케미를 보였다. 주방에 냉장고 전용 방이 있었고, 답답하지 않은 널찍한 방과 세탁실이 이목을 끌었다. 이 집이 ‘돈 들어오는 집’인 이유는 지하에 월세를 받고 있기 때문이었다.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을 매달 받고 있다고. 매매가 역시 2억 7천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최종 선택은 하늘 베란다집이었다.

임성빈과 노홍철은 매물 1호 ‘벽난로 펜트하우스’를 방문했다. 럭셔리한 실내와 유럽풀 거실은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통창 너머로 부평이 한 눈에 들어오기도. 이를 본 홍현희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이런 집에서 열무김치를 어떻게 먹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넉넉한 다용도실 공간이 이 집의 장점이었다.

매물2호 ‘안방이 왜 거기서 나와’는 창문너머 푸른 전경이 시선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중창 설치로 소음을 최소화했다는 이점이 있었다. 깔끔한 오픈형 11자 주방에는 신식 무선 충전기도 연결되어 있어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숨겨진 안방을 본 모두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주방 뒤에 안방이 위치했던 것. 넓은 스케일의 안방은 패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디자이너 임성빈 역시 소름이 돋을 정도로 놀라워했다. 매매가는 3억 5천만원이었다.

임성빈은 “의뢰인 두 분에겐 리프레쉬가 필요한 것 같다. 새 출발을 하시는 의미인 만큼 매물 2호가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고, 노홍철과 임성빈은 매물 2호를 최종 선택했다.

의뢰인은 고민 끝에 가격과 위치를 고려했을 때 ‘하늘 베란다집’을 선택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