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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배드민턴 정경은-백하나, 인도하이데라바드 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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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김재현, 주니어 U19 남자복식 금메달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복식 정경은(좌)-백하나(우)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배드민턴 여자복식 정경은(김천시청)-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2019 인도 하이데라바드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경은-백하나는 11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아시위니 폰나파-레디 시키(인도)를 2-0(21-17 21-17)으로 완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 5월 새롭게 짝을 이룬 정경은-백하나는 지난달 캐나다오픈 동메달, 미국오픈 은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조 결성 후 처음으로 금메달을 합작했다.

여자단식 유망주 안세영(광주체고2)은 결승전에서 예오자민(싱가포르)에게 1-2(21-12 17-21 19-21)로 역전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복식 나성승-왕찬(이상 김천시청)도 결승전에서 무하맛 쇼히불 피크리-바가스 마울라나(인도네시아)에 0-2(18-21 18-21)로 지면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남자단식 허광희(국군체육부대)는 준결승의 벽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9 엑시스트 인도네시아 주니어 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서는 남자복식 진용(당진정보고1)-김재현(전대사대부고2)이 19세 이하(U19)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용은 U19 남자단식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최평강(매원고1)이 17세 이하(U17) 남자단식에서 동메달을, 이혁재(제주사대부고2)-문준혁(인천해양과학고2)과 장병찬(전주생명과학고2)-이학주(진광고2)는 U19 남자복식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복식에서는 김나연(충주여고1)-김유정(전주성심여고1)과 최서연(충주여고2)-구보은(김천여고2)이 각각 U17, U19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연합뉴스

엑시스트 인도네시아 주니어 배드민턴선수권대회 U19 금메달 진용(좌)-김재현(우)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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