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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프로야구 키움 김혜성, 9회 끝내기 안타..2위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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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9회 말에 터진 김혜성의 개인 통산 첫 끝내기 안타로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3위 두산도 2연승을 거두며 키움과 격차를 1경기로 유지했습니다.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싸우는 두 팀은 모레(10일) 고척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키움은 오늘(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서 5 대 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3 대 0으로 앞서 가던 키움은 1위 SK의 거센 반격에 4 대 3으로 역전당했습니다.

그러나 SK가 믿는 강한 불펜진을 무너뜨리며 재역전승했습니다.

박병호가 4 대 3으로 끌려가던 8회 말 투아웃 1, 3루에서 김태훈을 공략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9회 말엔 마무리 하재훈을 무너뜨렸습니다.

선두타자 박동원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임병욱이 희생번트로 대주자 김규민을 2루로 보냈습니다.

김혜성은 하재훈의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2루타를 쳤고, 이 사이 김규민이 홈을 밟아 경기를 끝냈습니다.

두산은 잠실 홈경기에서 kt를 3 대 1로 눌렀습니다.

선발 유희관은 6⅓이닝 6피안타 1실점의 호투로 시즌 7승(7패)째를 올렸습니다.

박건우는 3타수 1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LG는 창원 방문경기에서 연장 혈전 끝에 NC를 5 대 2로 꺾었습니다.

9위 롯데는 8위 삼성을 6 대 3으로 누르며 격차를 세 경기 반으로 좁혔습니다.

최형우가 12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세운 KIA는 한화에 10 대 4,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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