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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우창범 측근 "BJ철구·서윤과 원정도박 동행, '구경만 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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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우창범 측근 "BJ철구·서윤과 원정도박 동행, '구경만 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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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범 / 사진=아프리카TV 캡처

우창범 / 사진=아프리카TV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아프리카 TV BJ 철구가 군 복무 중 BJ 서윤과 필리핀에서 원정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BJ로 활동한 백퍼센트 출신 가수 우창범이 동행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우창범의 측근은 8일 스포츠투데이에 "우창범이 BJ 철구, BJ 서윤을 비롯한 BJ 8명과 필리핀에 동행했다"면서 "아직 필리핀에 있다"고 밝혔다.

측근에 따르면 우창범은 "구경만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철구 필리핀 마닐라 카지노에서 바카라 중'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BJ 철구는 BJ 서윤과 함께 카지노에서 도박을 즐기고 있는 모습. 이에 BJ 철구의 필리핀 원정 도박 의혹이 불거진 상황이다.

BJ 서윤의 남자친구로 유명한 우창범은 BJ 철구 옆에 앉아 있었다. 그러나 실제 구경만 했다면 도박장 자리에 앉을 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창범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그룹 백퍼센트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6년 9월 팀을 탈퇴했다. 이듬해 그는 버뮤다 멤버로 다시 합류해 재데뷔했으나 버뮤다 역시 지난해 해체됐다.

특히 우창범은 최근 전 연인이었던 BJ 열매와 폭로전을 벌여 논란을 빚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