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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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정현(141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요카이치 챌린저(총상금 5만 160달러)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정현은 8일 일본 미에현 요카이치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16강전에서 다카하시 유스케(470위·일본)를 2-1(3-6 6-1 6-4)로 제압했다. 정현은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지난주 우승을 차지했던 중국 청두 챌린저를 포함해 복귀 후 7연승을 질주했다.
1세트를 3-6으로 내준 정현은 2세트부터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2세트와 3세트를 내리 따내며 2-1 승리를 완성했다. 정현의 8강 상대는 스기타 유이치(164위·일본)로 정해졌다. 1988년생인 스기타는 2017년 단식 랭킹 36위까지 올랐던 베테랑이다.
남지성(255위·세종시청)도 8강에 안착했다. 16강에서 모리야 히로키(215위·일본)를 2-1(6-2 5-7 7-6<7-1>)로 꺾고 8강에 오른 남지성은 시마부쿠로 쇼(713위·일본)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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