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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주앙 칸셀루(25, 포르투갈)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7일 공식 채널을 통해 칸셀루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맨시티는 "칸셀루와 2025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칸셀루는 앙헬리노, 로드리에 이어 이번 여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세 번째 영입이 됐다"라고 밝혔다. 등번호는 27번을 배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측면 수비수 보강에 열을 올렸다. 유벤투스를 떠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진 칸셀루가 영입 타깃이 됐다.
맨시티의 오른쪽 수비라인은 벤자민 멘디, 올렉산다르 진첸코, 앙헬리노까지 있는 왼쪽 수비에 비해 다소 헐겁다는 평가를 받았다. 카일 워커와 경쟁할 선수를 찾았던 맨시티는 기본적인 수비 능력과 더불어 공격적인 능력까지 뛰어난 칸셀루 영입을 시도했다.
맨시티는 현금과 다닐루를 제시하며 유벤투스를 설득했고 결국 칸셀루를 품게 됐다. 칸셀루는 유사시 왼쪽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고 공격적인 능력도 갖춘 선수여서 맨시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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