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입사관 구해령' |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신세경과 차은우에 역병에 대한 진실을 알았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역병에 대한 진실을 알고 파헤치는 이림(차은우 분)과 구해령(신세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해령은 해주에서 우연히 혼인할 뻔 했던 김선비를 만났다. 이림을 만난 김선비는 다짜고짜 무릎 꿇으며 “백성들을 살려 달라”고 말했다. 두창으로 수백 명의 마을 사람들이 죽고, 마을 사람들을 굶어죽고 있다는 것. 뒤늦게 역병에 대한 진실을 안 구해령과 이림은 함께 역병이 도사리는 지역으로 떠났다.
그곳에서 백성들에게 돈 벌 궁리만 하고 있는 장사치를 만났고, 그들의 말을 듣던 이림은 “천하의 몹쓸 놈이다. 백성들끼리 도와주지도 못할망정 등쳐먹을 생각을 해?”라고 분노했다. 삽시간에 몸싸움이 벌어졌고, 두 사람은 도망쳤다. 이림은 자신을 챙겨주는 구해령의 모습에 두근거려했고, 김선비와의 일을 안 후 “혼례를 치렀었냐? 그 사람이 먼저 매달린 것이냐? 하긴 제도 눈이 있겠지. 네가 좋아한 적 없은 없다는 말이냐?”라고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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