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류현진, 사이영상 중간투표 1위 탈환

조선일보 이재은 기자
원문보기

류현진, 사이영상 중간투표 1위 탈환

서울맑음 / -3.9 °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다시 1위에 올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7일 사이영상 모의투표를 진행했다. 류현진은 MLB닷컴 기자단으로 구성한 유권자 47명 중 31명에게 1위 표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16명이 1위로 뽑은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를 제쳤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MLB닷컴은 지난 6월과 7월에도 사이영상 모의투표를 했다. 6월에 한 모의투표에서는 류현진이 37명 중 27명에게 1위 표를 받아 8장의 1위 표를 얻은 셔저에 앞섰다. 7월 15일 류현진에게 1위 표를 준 MLB닷컴 기자는 11명이었다. 당시에는 셔저가 류현진보다 많은 26장의 1위 표를 받았다.

이번 모의투표에서 류현진은 1위를 탈환했다. 변곡점은 8월 1일 쿠어스필드에서 치른 콜로라도 로키스전이었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올 시즌 한 경기만 부진했다"며 "6월 29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방문 경기에서 4이닝 9피안타 7실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8월 1일 쿠어스필드에서는 6이닝 동안 3안타만 내주고 실점하지 않았는데 류현진에게는 좋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MLB닷컴은 "역대 사이영상 수상자 중 시즌 최소 볼넷은 1995년 그레그 매덕스가 기록한 32볼넷이다"라며 "류현진은 현재 볼넷을 16개만 내줬다"라면서 류현진의 볼넷 억제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 "류현진이 평균자책점 1.53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승률 0.846(11승 2패)으로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린다"며 "두 항목은 역사적으로 사이영상 결정에 중요한 척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재은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