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가 6일 애런 헤인즈(38·199cm·사진), 자밀 워니(25·200cm)와 계약한 사실을 발표하며 “헤인즈는 말이 필요 없는 한국 프로농구의 레전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프로농구 사상 외국인 선수 최다 득점(1만381점), 최다 리바운드(4200개)를 기록하고 있는 헤인즈는 2008∼2009시즌부터 12년 연속 한국 무대에서 뛰게 됐다. SK 유니폼만 6시즌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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