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ML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첫 등판일이 10월 4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MLB 사무국은 6일(한국 시각) 올해 포스트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정규시즌 종료일은 9월 30일이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0월 2일,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0월 3일에 단판 승부로 펼친다.
MLB 사무국은 6일(한국 시각) 올해 포스트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정규시즌 종료일은 9월 30일이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0월 2일,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0월 3일에 단판 승부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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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연합뉴스 |
이후 5전 3선승의 디비전시리즈가 시작한다.
10월 4일에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이, 10월 5일에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이 열린다.
현재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위인 다저스가 큰 이변이 없는 한 서부지구 1위로 디비전 시리즈에 직행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1순위'인 류현진의 올해 포스트시즌 첫 등판도 10월 4일이 될 수 있다. 류현진은 클레이턴 커쇼를 대신해 개막전 선발로 나선 이후 1선발 역할을 확실하게 해왔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1선발 자리도 꿰찰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지난해에도 후반기 호투를 선보이며 디비전 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선 바 있다.
7전4선승제의 챔피언십시리즈는 내셔널리그가 10월 12일, 아메리칸리그가 10월 13일에 시작한다.
월드시리즈는 10월 23일부터 7전4선승제로 펼쳐진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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