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구윤철 2차관 주재로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추경 예산 집행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기재부는 우선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조기 국산화가 필요한 핵심소재 관련 사업은 '패스트 트랙 방식' 등으로 2개월 안에 최대한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대응 추경 예산 총 규모는 2천 732억 원 입니다.
기재부는 또 긴급입찰, 협의 기간·사업공고 기간 단축 등으로 집행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식으로 수리시설 개보수 예산과 농촌 용수 개발 예산을 2개월 안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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