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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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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 2019, 아시아퍼시픽컵 본선 한국대표 2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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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7'(SWC 2017) 월드결선 전경 /컴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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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 2019)’ 아시아퍼시픽컵 본선에 오를 한국 대표 2인으로 ‘럭키갓’ ‘페르’가 최종 선발됐다.

5일 컴투스는 지난 3일 ‘SWC 2019’ 아시아퍼시픽 지역 첫번째 그룹 스테이지를 열고, 한국 대표 선수 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아퍼시픽 지역 그룹 스테이지는 앞서 한국 예선에서 올라온 ‘오쎄’ ‘럭키갓’ ‘페르’와 더불어, ‘SWC 2018’ 월드 챔피언인 ‘빛대’ 등 4인이 3판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경기를 펼쳤다.

듀얼 토너먼트는 승자전, 패자전이 동시에 진행되는 경기 방식이다. 이번 그룹 스테이지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예선 23위로 선발전에 오른 ‘럭키갓’ ‘페르’가 언더독 반란을 일으키며 이변을 만들었다.

2019년 첫 대회에 출전한 ‘럭키갓’은 전승(4승) 무패 행진을 거듭하며 가장 먼저 아시아퍼시픽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페르’는 1차전에서 ‘빛대’의 노련한 플레이에 패자전으로 떨어졌으나, 패자조 및 최종 매치에서 ‘오쎄’ ‘빛대’를 연이어 격파하며 본선 진출 마지막 티켓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오는 9월 28일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컵에서 일본, 동남아, 대만홍콩 대표 선수들과 함께 승부를 겨루게 된다. 미주, 유럽 지역에서 열리는 지역컵을 포함해 최종 선발될 8인은 오는 10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지는 ‘월드 결선’에서 ‘서머너즈 워’ 최강자 자리를 두고 최후의 결전을 펼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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