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추가경정예산 편성

농식품부, 추경으로 1174억원 확보…재해 대응에 쓴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세종=정현수 기자] [양파, 아로니아 등의 가격 안정도 도모키로]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70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있다. 이날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재적 297인, 재석 228인, 찬성 196인, 반대 12인으로 통과됐다. 2019.8.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추가경정(추경) 예산으로 1174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 예산안에 따르면 농업·농촌 분야는 6개 사업이다.

우선 노후저수지 개·보수, 항구적 가뭄대책 추진 등 농업분야의 재해 대응력 강화에 993억원을 지원한다. 가축 분뇨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로 인한 미세먼지에 대응하긴 위해선 112억원을 투입한다.

농산물 가격 안정 지원과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에는 69억원을 지원한다. 생산량 급증과 소비 감소로 가격이 하락한 양파, 마늘, 아로니아는 수매 등의 방식으로 시장에서 격리해 가격 안정에 나선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추경 예산이 어렵게 통과된 만큼 추경 예산의 효과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조기 집행과 철저한 집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