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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정제원/사진=민선유 기자 |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제원이 아이유를 향한 존경심을 내비쳤다.
그룹 원펀치로 데뷔 후 Mnet ‘쇼머니머니’ 시즌 4, 5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가수 원이 드라마 ‘나인룸’, ‘그녀의 사생활’, ‘아스달 연대기’, 영화 ‘굿바이 썸머’ 등을 통해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며 배우 정제원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정제원은 음악, 연기의 매력은 다른 것 같다면서 둘 다 잘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아이유를 꼽았다.
이날 정제원은 “음악은 거의 개인 작업이다 보니 혼자만의 감정을 파고들어서 끝이 나지 않는 느낌이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반면 연기는 공동 작업 느낌이 강해서, 끝나고 나면 성취감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제원은 “개인적으로 음악으로는 젊은 에너지를 많이 담고 싶은 욕심이 있다. 그래서인지 지금 당장은 음악에 더 집중하고 싶다. 연기는 천천히, 꾸준히 하고 싶다”며 “앨범을 계속 준비 중인데 올해 안에 발매하는 게 목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음악, 연기 두 가지 다 잘해내는 것 같아 존경하고 있다. 배울 점이 많다”고 아이유를 치켜세워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제원의 첫 스크린 주연작 ‘굿바이 썸머’는 시한부 인생이지만 지금이 제일 중요한 소년 ‘현재’(정제원)와 다가올 미래가 더 고민인 ‘수민’(김보라)의 뜨거운 여름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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