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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덴버(미국 콜로라도주), 양지웅 통신원] 류현진(32·LA 다저스)이 쿠어스필드 고비를 넘겼다. 사이영상 레이스에서도 주도권을 장악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원정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12승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그럼에도 직전 쿠어스필드 등판 악몽에서 벗어나며 비교적 기분 좋게 등판을 마쳤다.
6이닝 동안 80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1.74에서 1.66으로 더 낮췄다.
류현진으로서는 의미가 있는 등판이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완벽하게 주도권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올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는 류현진과 맥스 슈어저(35·워싱턴)의 양자구도다. 그러나 슈어저는 등 통증으로 두 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금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자연히 기록을 쌓을 기회도 날아갔다.
반면 류현진은 후반기 순항하며 슈어저와 격차를 벌린다. 류현진은 후반기 4경기에서 26⅔이닝을 던지며 1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도 1점대로 오히려 전반기 이상의 성적이다.
슈어저가 쉬는 사이, 류현진은 날며 사이영상을 향해 전진하기 시작했다.
스포티비뉴스=덴버(미국 콜로라도주), 양지웅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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