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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애틀랜타의 무서운 신예 마이크 소로카(22)가 평균자책점을 끌어내리며 리그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소로카는 1일(한국시간) 미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허탈한 불펜 난조에 시즌 11승 달성은 실패했으나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2.44에서 2.37로 낮아졌다. 맥스 슈어저(워싱턴·2.41)를 제치고 평균자책점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최근 성적이 썩 좋지 않았던 소로카는 이날 분위기를 되돌렸다. 탈삼진은 많지 않았지만 맞혀 잡는 피칭으로 경기를 끌고 나갔다. 7이닝 동안 투구 수는 93개에 불과했다. 1-0으로 앞선 2회 선두타자인 소토에게 맞은 솔로홈런이 이날의 유일한 실점이었다.
4-1로 앞선 6회에는 선두 켄드릭에게 볼넷, 터너에게 2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수비수들이 홈으로 뛰어들던 켄드릭을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6회를 무실점으로 정리한 소로카는 7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등판을 마쳤다.
그러나 불펜 난조에 승리가 날아가는 아쉬움도 경험했다. 애틀랜타는 4-1로 앞선 8회 1점을 허용했고, 9회 잭슨과 뉴컴이 2점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소로카의 시즌 11승은 없던 일이 됐다. 애틀랜타는 연장 10회 도날드슨의 솔로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연장 10회 1사 1,2루 위기를 넘기고 가까스로 승리를 챙겼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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