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스포츠타임 시선] LG 송은범 이적 첫 경기 부상…"뒤꿈치 타박상, 병원 검진 예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줄무늬 유니폼을 입은 송은범(LG)이 잠실구장 마운드에 올랐다. 네 번째 소속팀에서의 첫 등판, 결과를 떠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이하고 말았다.

송은범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7회 선발 류제국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두 타자를 상대해 2피안타. 게다가 타구에 맞아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교체됐다.

첫 타자 박동원을 상대로 볼카운트 1-2 유리한 상황에서 안타를 맞았다. 두 번째 상대였던 임병욱의 강한 땅볼에 왼쪽 발을 강타당해 부축을 받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바뀐 투수 진해수가 박정음에게 내야안타를 내줘 무사 만루가 됐고, 대타 이지영의 1루수 땅볼 때 카를로스 페게로가 홈 송구 실책을 저지르면서 송은범의 주자 2명이 모두 득점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왼쪽 발 뒤꿈치 타박상이다. 아이싱 중이고, 아이싱 뒤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