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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1회초 AJ 폴락의 리드오프 홈런 포함 총 4홈런을 쏘아 올리며 콜로라도를 제압했다.
선발로 나선 훌리오 우리아스가 3회를 넘기지 못했지만 불펜이 나머지 이닝들을 1실점으로 막아냈다. 특히 이날 콜업된 토니 곤솔린인 6회부터 8회까지 3이닝을 삼자범퇴로 끝내며 다저스 불펜들이 쉴 수 있게 했다. 류현진은 다음 날 1일 오전 4시10분 열리는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등판하며 필요시 페드로 바에스, 이미 가르시아, 켄리 젠슨 등이 구원 등판 할 수 있게 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곤솔린이 4이닝을 책임져 불펜을 비축할 수 있었다. 지난번 등판과 달리 오늘은 패스트볼 커맨드가 훌륭했고 자신감을 찾은 듯 했다. 하지만 딜런 플로로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면 곤솔린이 다시 트리플 A로 내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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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마틴은 이날 2회초 큼지막한 132m(432피트) 홈런을 쳤다. 하지만 3회초 타석에서 스윙을 할 때 삐끗하며 허리 통증이 재발됐다. 마틴은 통증을 참고 경기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마틴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허리 통증이 지금보다 더 좋을 때도 있고 더 아플때도 있다”며 “큰 걱정을 할 필요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일단 마틴에게 휴식을 주고 1일부터 루키 포수 윌 스미스를 출전시킬 수 있음을 시사했다. 류현진과 스미스는 아직 호흡을 맞춘 적이 없다.
한편 이날 처음으로 1루와 2루수에 선발 출전한 타일러 화이트와 크리스토퍼 네그론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화이트는 귀중한 볼넷과 3회초 2타점 안타를, 네그론은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덴버(미국 콜로라도주), 양지웅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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