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욱 누구? #뮤지컬배우 #하트시그널 시즌1 #같이살래요

뮤지컬 배우 강성욱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뮤지컬 배우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 혐의로 법정구속된 가운데, 강성욱에 대해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됐다.

1985년생인 강성욱은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연기를 공부한 뒤 2005년 뮤지컬 '팬텀'으로 데뷔했다.

이후 '베르테르' '뉴시즈'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강성욱은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1', KBS2 드라마 '같이 살래요'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강성욱은 '하트시그널 시즌1' 방영 당시 강성욱은 여성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푸드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충격적인 건 그가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하던 시기에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이다.

한편 30일 방송된 MBN '뉴스8'은 "뮤지컬배우 강성욱이 강간 등 치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강성욱은 지난 2017년 8월 부산의 한 술집 여성 종업원을 지인의 집으로 끌어들여 범행을 저질렀다. 이후 피해 여성은 강성욱을 성폭력 혐의로 신고했지만, 강성욱은 여성이 '꽃뱀'이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강성욱은 "너 같은 여자의 말을 누가 믿겠냐"며 피해자에게 모욕감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