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대응 및 울릉도와 독도 환경보호
“울릉주민들과 관광객들 힘 모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울릉’ 가꿀 것”
30일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군청에서 ‘지구 온난화 대응 및 울릉도와 독도 환경보호’를 위한 MOU를 체결한 후 (왼쪽부터) SK이노베이션 홍보실 박현섭 팀장, 김병수 울릉군수, UN환경계획 한국협회 장수아 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은 30일 울릉군청, UN환경계획 한국협회와 손잡고 지구 온난화 대응 및 울릉도와 독도 환경보호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울릉도 내에서 일회용품 절감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이른바 ‘아그위그(I Green We Green) 캠페인’ 시행에 합의한 것.
경상북도 울릉군에 위치한 울릉군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UN환경계획 한국협회 장수아 팀장, SK이노베이션 홍보실 박현섭 팀장이 참석했다.
울릉군청과 UN환경계획 한국협회, SK이노베이션은 도내에 입출항하는 주요 여객선사와 협력해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온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아그위그 캠페인 참여를 권유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일회용품 사용 자제라는 작은 실천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청정섬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살기 좋은 울릉’을 만들기 위해 아그위그 캠페인 동참을 결정했다”며 “울릉군청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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