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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6이닝 1실점 역투' LG 켈리, 윌슨 이어 10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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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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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선발 케이시 켈리가 10승을 정조준했다.

켈리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11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9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은 박용택의 투런 포함 4득점해 10승 요건이 만들어졌다.

1회 김민혁을 1루수 땅볼, 오태곤을 삼진, 조용호를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마쳤다. 2회 첫 타자 유한준을 사구로 내보냈고, 박경수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로하스, 윤석민, 장성우를 모두 삼진 돌려세웠다.

3회 심우준에게 안타를 맞은 후 김민혁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다. 오태곤에게 다시 안타를 맞았고, 조용호를 2루수 땅볼 처리했다. 2사 2,3루 상황에서 이대형을 삼진 처리해 실점 없이 마쳤다.

4회 로하스를 2루수 땅볼, 박경수를 3루수 땅볼로 솎아낸 후 윤석민에게 2루타를 맞았다. 장성우에게 삼진을 빼앗아 위기를 넘겼다.

5회 첫 실점이 나왔다. 심우준을 3루수 땅볼로 잡아냈으나 김민혁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오태곤마저 안타로 나섰고, 결국 이대형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로하스를 삼진 돌려세워 1실점으로 막았다.

6회 또한 쉽지 않았다. 1사 후 윤석민에게 내야안타를 맞았고, 장성우에게 볼넷, 심우준에게 안타를 내줘 만루에 몰렸다. 그러나 대타 김진곤의 2루수 직선타 때 장성우의 2루 귀루보다 수비의 2루 토스가 빨라 더블플레이가 완성됐다.

7회 마운드에는 진해수가 올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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