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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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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돌아온 조선제일검' 아프리카, 기인-유칼 활약에 킹존 꺾고 시즌 8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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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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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지난해 야스오로 조선제일검 칭호를 얻었던 '유칼' 손우현의 야스오가 돌아왔다. 아프리카가 '기인' 김기인과 '유칼' 손우현의 활약에 힘입어 킹존을 꺾고 시즌 8째를 달성했다.

아프리카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킹존과 2라운드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에이밍' 김하람과 '유칼' 손우현이 각각 1세트와 3세트, 이즈리얼고 야스오로 활약하면서 팀의 시즌 8승째를 견인했다. 이 승리로 8승째를 올린 아프리카(8승 5패 득실 +5)는 킹존과 함께 공둥 4위가 됐다.

1세트부터 밀고 밀리는 공방전이 계속 됐다. '데프트' 김혁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버티는 킹존을 상대로 아프리카가 '기인' 김기인, '유칼' 손우현을 앞세워 공세를 퍼부었다. 오브젝트 주도권을 쥔 아프리카의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킹존의 수성이 계속됐다.

하지만 '에이밍' 김하람의 이즈리얼이 활약하면서 승부가 갈렸다. 아프리카는 킹존의 3억제기를 정리하면서 1세트를 마무리했다.

킹존도 저력이 있었다. 킹존은 2세트 '커즈' 문우찬의 그라가스를 중심으로 그라가스-야스오 조합을 힘을 내면서 세트스코어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상대의 야라가스에 동점을 허용한 아프리카가 3세트 '야라가스'를 꺼내들었다. 초반 부터 '유칼' 손우현과 '기인' 김기인이 힘을 내면서 아프리카가 주도권을 잡았다. 아프리카가 오브젝트를 취하는 가운데, 킹존 역시 투원딜이 힘을 내면서 격차를 좁혀나갔다.

승부는 '유칼' 손우현이 쥔 야스오의 검으로 갈렸다. 드래곤 앞 한 타에서 야스오가 킹존의 챔피언들을 가르면서 대승을 거둔 아프리카는 그대로 킹존의 넥서스로 쐐도하면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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