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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죄 피소' 윤지오 "젊은 여자애 매장하려 별수작을..내가 얘기 시작하면 어쩌려고"[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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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윤지오 인스타


과거 '아프리카TV'를 통해 선정적인 방송을 함 혐의로 고발당한 윤지오가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남겼다.

27일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무섭지도 않고 이제는 우습고 귀엽다. 왜 그러고 사시냐. 이 글도 다 보고받고 계시지 않냐"고 분노하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젊은 여자애 우습게 보시다가 이제는 매장하려고 별수작을 다"라며 "아주 노력이 빤히 보여서 지켜보고 있다. 지켜보는 게 저뿐이겠나. 조작하고 종용하고 제가 무섭긴 하신가 보다. 그만좀 하시라"고 의미심장한 저격을 이어갔다.

이어 윤지오는 "제가 드리는 경고다. 제가 진짜 이야기 시작하면 어쩌시려고 하냐"면서 말을 맺었다.

한편 지난 25일 시민 A씨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윤지오를 성폭력범죄처벌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죄) 혐의로 고발했다. A씨는 "지난 2016년 2월부터 2018년 6월사이 윤지오가 승무원 복장을 하고 선정적인 방송을 했다"며 "불특정 다수의 성적 욕망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킬 목적으로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일으키는 영상을 전송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헤럴드경제

윤지오 인스타


다음은 윤지오 SNS글 전문

무섭지도 않고 이제는 우습고 귀엽네요.

왜 그러고 사십니까?

이 글도 다 보고받고 계시죠?

젊은 여자애 우습게 보시다가 이제는 매장하려고 별수작을 다^^

아주 노력이 빤히 보여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켜보는 게 저뿐이겠습니까?

조작하고 종용하고 제가 무섭긴 하신가봐요? 그만좀 하세요 이제

제가 드리는 경고입니다.

제가 진짜 이야기 시작하면 어쩌시려고요?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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