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내달 1일 '특수목적고 등 지정위원회'를 열어 서울시교육청과 부산시교육청의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에 대해 동의 여부를 심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 장관의 최종 결정은 이르면 8월 2일, 늦어도 8월 5일쯤 발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시교육청과 부산시교육청은 오늘 각각 교육부에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를 요청했습니다.
서울은 재지정에서 탈락한 경희고와 배재·세화·숭문·신일·중앙·이대부고·한대부고 등 8곳과 스스로 일반고 전환을 신청한 경문고를 더해 총 9곳이 지정취소 대상입니다.
부산은 해운대고는 재지정평가에서 기준점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지정취소 대상에 올라있습니다.
'특목고 등 지정위원회'는 교육부 장관 자문기구로, 장관이 자사고 지정취소에 동의할지 결정하기 전 교육청이 보낸 서류와 취소절차 등을 심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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