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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봉 농금원 본부장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초기 농식품 기업이 눈여겨볼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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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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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봉<사진>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투자운용본부장은 25일 “훌륭한 제품을 만들었다고 알아서 팔리지 않는다”며 “그런면에서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은 초기 농식품기업에게 훌륭한 마케팅 채널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농식품 제작 후 무조건적인 지원을 하자는 것은 아니다”라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제품엔 알릴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정부의 농업정책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관리·감독을 통해 농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4년 5월 19일 농업정책자금관리단으로 설립됐다. 이후 농특회계융자금 운용·관리 및 검사업무 수탁, 농어업재해재보험기금 관리·운용업무 수탁 운영했으며, 2010년 6월 24일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2013년 1월 31일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후 2014년 9월 30일 현 명칭인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특수법인으로 전환했다.

주요 사업은 농업재해보험사업 관리와 농식품모태 펀드 운용, 농림수산정책자금 검사, 농특회계융자금 운용·관리, 농업인안전재해보험사업 관리, 농어업재해재보험기금 관리·운용이다.

정성봉 본부장은 크라우드펀딩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농가를 육성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봤다.

크라우드펀딩은 초기 자금이 부족한 사업자가 다수에게 소액으로 지원받는 것을 중개하는 투자 방식이다. 최근 2~3년 사이 아이디어 상품을 출시할 때 크라우드펀딩을 이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방식을 농업에 도입한 게 ‘농식품 크라우드 펀딩’이다.

그는 “기존 저리 융자 지원 방식은 농지와 같이 목돈이 필요한 곳에 쓰이지만, 크라우드펀딩은 장래성이 높은 사업이 만들어질 경우 농업 전체의 질적 양적 발전을 이끌어 낼수 있다”고 기대했다.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과 모집 금액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8년에는 투자형 6개 기업(약 5억7천만원), 후원형 153개 기업(약 3억5백만원) 등 159개 기업에서 약 8억8천만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덕분에 유망 우량 농식품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진입은 물론 부가적인 고용창출까지 이뤄지고 있다.

최근 젊은 나이에 농식품 관련 사업을 하려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라는 게 정 본부장의 판단이다. 특히 전문지식을 가진 후에 농업에 뛰어든 인재들도 생겨나고 있다.

정 본부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농식품 분야에 들어오고 있다”며 “3~4년 이후엔 성공 사례가 엄청나게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기획: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투데이)

[이투데이/김우람 기자(hur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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