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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대반점파 탕수육 고수, 대만과 중국까지 평정한 비결(생활의 달인)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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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대반점파 탕수육 / 사진=SBS 생활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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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대반점파 탕수육이 화제다.

2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대반점파 탕수육 달인의 식당을 찾았다.

바삭한 튀김과 소스가 만나 궁합을 이루는 이 탕수육은 취향을 초월하는 맛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 식당의 주인 유방순 씨는 중국 산둥반도 주방장 출신으로 대반점파의 큰 어른이자 대만과 중국까지 평정한 고수다. 이 식당은 멀리서 찾아온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육수를 내는 식재료는 바로 백목이 버섯이다. 유방순 씨는 "얼굴을 예뻐지게 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고기 숙성 재료는 다음과 같이 만든다. 녹두를 기름에 튀겨서 고소한 맛을 더하고, 으깬 두부와 섞은 뒤 청탕 육수를 넣고, 돼지고기 위에 넣어 고기를 숙성시킨다. 이후 끝맛을 잡아줄 파를 올리고 기름과 불에 달군 술을 넣어 파 향을 스며들게 한다.

그렇게 24시간 숙성한 고기를 튀김옷에 입혀 튀기면 탕수육이 완성된다.

또한 튀김 옷에는 생선 부레와 보리를 넣어 감칠맛과 쫄깃한 식감을 더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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