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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슈돌' 희율, 서언X서준 깜짝 만남→윌리엄, 3살 생일 축하→건후X나은, 해수욕 바캉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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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잼잼과 윌벤져스, 건나블리가 또 한번 활기 넘치는 일상을 보냈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문희준 딸 희율이 이휘재 아들 서언, 서준 형제와 만나는 모습,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3살 생일을 맞는 모습, 박주호 자녀 건후와 나은이 해수욕장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언과 서준 형제는 희율에게 선인장을 선물했다. 화분을 만지작거리던 서언과 서준은 장난기 가득하게 "나 흙 먹어야지"라며 순식간에 흙을 집어 먹었고 잼잼(희율)에게도 흙을 먹여 문희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문희준은 "듬직한 오빠들의 모습을 상상했는데 흙을 먹이면 어떻게 하냐"며 당황했다. 그러나 본인 또한 흙을 먹어본 뒤 "이거 흙 아니네, 초콜릿이지"라며 웃음을 되찾았다. 알고보니 해당 화분의 흙은 초콜릿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서언, 서준 형제가 잼잼이를 위해 준비한 간식이었던 것.

한편 이날 윌리엄과 벤틀리는 노란 수박을 코끼리 알이라고 생각하며 살뜰히 이를 돌봐 귀여움을 자아냈다. 수박을 씻기고 품어주던 중 벤틀리의 실수로 수박이 깨지자 윌리엄은 "죽었어?"라며 슬퍼했다.

윌리엄은 계란을 연상한 듯 "노란색이면 죽는 거잖아. 죽었나봐. 열심히 키웠는데"라며 "벤틀리가 지키고 있었는데 다 부숴버렸어요"라고 슬퍼했다. 이에 샘은 "진실을 밝혀주겠다. 지금 얘기해주겠다"며 수박을 먹었고, 아이들과 이를 나눠 먹었다.

이어 샘은 윌리엄의 세 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벤틀리는 아끼는 간식을 형에게 갖다주며 생일을 축하했다. 윌리엄은 "고마워, 벤"이라고 화답했다.

그런가 하면, 박주호는 건후와 나은을 유원지에 데려갔다. 건나블리는 빙글빙글 도는 어린이용 디스코 팡팡을 타고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주호는 아이들을 데리고 해수욕장을 찾았다. 박주호는 "울산의 인싸가 돼보려고 한다. 해수욕장 개장만 기다렸다"고 알찬 하루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박주호는 건나블리와 함께 바다를 보며 쟁반 짜장과 해물 라면을 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송 말미, 영화관을 찾은 윌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샘은 "생일을 맞으면 같이 극장에 가서 영화 보기로 약속했다. 제가 더 설렌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벤틀리는 '토이스토리4' 속 캐릭터인 우디로, 윌리엄은 버즈로 변신했다.

영화를 보지 않고 밖에서 기다리기로 한 벤틀리를 봐주기 위해 샘과 절친한 사이인 유튜버 조쉬, 국가비 부부가 지원사격을 했다. 샘은 윌리엄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 영화관을 방문, '토이스토리4'를 감상했다. 윌리엄은 영화를 본 뒤 너무 감동을 받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샘과 조쉬는 직접 우디로 변신하고 사인회를 열어 아이들을 기쁘게 하기도 했다. 그러나 샘의 큰 몸집에 "우디가 가짜"라며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이미 앞서 우디가 아빠임을 눈치챈 윌리엄이 "방금 팝 먹어서 그래", "감기 걸려서 그래"라며 샘을 보호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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