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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종합]`런닝맨` 조정석X하하, 환상 호흡 자랑하며 헌터 미션 성공(ft. 양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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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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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하하와 조정석이 헌터 미션에 성공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조정석과 윤아가 게스트로 나와 멤버들과 '카드 탈출 레이스'를 함께 했다.

김종국과 하하는 자신들의 콜라버 파트너인 거미의 남편 조정석이 게스트로 나오자 '처남'이라고 부르며 그를 반겼다. 특히 하하는 "우리가 지금 호흡이 엄청 좋다"며 거미가 자신들 얘기를 안했냐고 물었다. 이에 조정석은 주저하며 "솔직히 말해도 되냐"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거미에게 무대가 기대된다고 말했지만 이를 들은 거미는 한숨을 내쉬며 "하하가 노래를 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던 것. 이를 조정석이 말하자 유재석은 "왜 노래 욕심을 내느냐"며 하하를 구박했다. 이에 하하는 "앞으로 더 열심히 부를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주 레이스에서도 스파이는 존재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2명의 스파이가 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멤버들은 '헌터 비밀 지령'에 명시되어 있는 미션을 수행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첫번 째 미션을 하기 위해 모인 멤버들은 유재석이 오지 않자 그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자신을 의심하는 멤버들에게 "너무 티가 낫나"라며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모처럼 게임에서 1등을 했다. 첫번 째 카드 교체권 획득 게임을 하기 전 같이 대결을 할 사람을 정하는 사전게임을 했다. 여기서 1등을 한 지석진은 자신이 함께 대결을 하기 위한 사람들을 직접 정했다. 하지만 그는본게임에서 첫번째로 탈락했고, 이에 유재석은 "남 좋은 일만 했다"고 그를 놀렸다. 지석진이 정한 팀에서는 전소민이 우승해 카드 교체권을 획득했다.

이어서 지석진이 뽑지 않은 팀에서도 치열한 경쟁은 이어졌다. 첫번 째 라운드에서 소금식혜의 주인공은 유재석이었다. 앞선 경기에서 소금 식헤를 버티지 못했던 이광수에게 "넌 프로가 아니다"고 일침을 가한 유재석은 본인도 버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정석은 남다른 승부욕으로 윤아와 결승에 올랐지만, 소금식혜를 견디지 못했고, 윤아가 카드 교체권을 획득했다.

카드 교체권을 획득한 전소민은 하하와 카드를 교환했다. 제작진은 30번 대 카드를 갖은 헌터들만이 활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고, 전소민은 고민하지 않고 하하의 카드 중 '38'을 자신의 카드와 바꿨다. 윤아도 카드 교환할 사람으로 유재석을 지목했고, 자신의 카드 중 가장 낮은 숫자를 유재석의 카드와 교환했다.

멤버들이 1라운드 게임을 하는 동안 헌터는 비밀 미션 하나를 성공했다. 두 명의 헌터는 사전 모임에서 제작진들이 제시한 미션 중 '소지품 훔치기', '짜장면 시켜먹기', '다른 바지로 갈아입기'를 선택했었다. 미션을 받을 당시 두 헌터는 "이걸 어떻게 하냐"며 불평을 했지만, 1라운드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남의 물건 훔치기 미션을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이 카드 교체권을 걸고 한 두번 째 게임은 '액션 스쿨'이었다. 멤버들은 팀을 나눠 미션을 진행했고, 생각보다 어려운 난이도에 한문제를 맞히면 우승이 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3 팀이 한 문제도 맞히지 못하고 난 후, 도전한 이광수는 의욕에 불타올랐다. 하지만 김종국은 물총을 새로 채우면서 "앞이 보이지 않을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광수는 김종국의 맹공격에 눈을 뜨지 못해 한 문제도 맞히지 못했다.

첫 문제를 맞힌 멤버는 능력자 김종국 팀이었다. 양세찬과 함께 팀을 이룬 김종국은 이광수의 맹렬한 물총공격에도 한 문제를 맞히는 능력을 보여줬다. 김종국이 게임을 하는 동안 헌터인 조정석은 대범하게 바지를 갈아입는 미션을 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숫자가 없으면 미션을 한 의미가 없다"고 알려줬고, 조정석의 미션 수행은 무효가 됐다.

양세찬은 제일 먼저 숫자를 모아 굿 플레이스에 입성했다. 카드 교체권으로 윤아와 카드를 교체한 양세찬은 '연속된 숫자' 문을 통해 굿 플레이스로 들어가 짧은시간에 15만 6천원을 썼다. 양세찬의 탈출 소식을 전한 제작진은 헌터가 두번 째 미션도 성공했다고 알려줬다.

헌터 2명은 마지막 게임을 하면서 유재석이 헌터 번호인 24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를 추적했다. 조정석은 유재석을 추적해 그의 이름표를 떼고 헌터 번호인 24를 획득했다. 조정석은 미리 매니저를 시켜 준비해둔 짜장면을 찾아서 먹었다. 조정석을 제외한 하하, 윤아, 송지효, 전소민은 서로 의심한 채 헌터의 문 앞까지 함께 갔다. 네 사람 중 한명은 조정석이 헌터 미션을 편하게 수행할 수 있게 돕고 있었던 것. 조정석과 함께 헌터 미션을 했던 사람은 하하였다. 하하가 시간을 끄는 사이 조정석은 헌터의 문을 통해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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