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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RE:TV]'호텔 델루나' 여진구, 이지은 꿈 등장에 관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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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호텔 델루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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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호텔 델루나' 여진구가 꿈에 나타난 이지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20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 (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오충환)에서 구찬성(여진구 분)이 호텔에 취직을 했다.

이날 구찬성은 꿈에서 장만월(이지은 분)의 모습을 보게 됐다. 장만월이 꿈에 나타나자 구찬성은 무슨 주술을 걸어서 꿈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는 것인지 물었다.

꿈에서 장만월의 모습을 보게 된 구찬성은 그녀에게 호기심과 궁금증을 느끼게 됐다. 결국 호텔 취직을 결정한 구찬성은 비현실적인 공간이지만 대우는 현실적으로 해달라고 요구했다.

갑자기 바뀐 태도에 대해 묻는 질문에 구찬성은 "솔직히 궁금하기도 하고 심지어 재미가 있을 거 같기도 하다"며 "호텔과 장만월 당신이 궁금해졌다"고 털어놨다.

지배인으로 근무를 하게 된 구찬성은 직원들과 인사를 했다. 구찬성은 직원들과 만남에서 장만월이 정원의 나무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눈치 차리게 됐다.

장만월의 비밀에 관심을 갖는 구찬성에 최서희(배해선 분)는 "궁금한 것도 짧게 끊는 게 좋다"며 "인간 세상과 관련된 일만 처리하면 된다"며 선을 그었다.

무언가 숨기고 있는 직원들의 행동과 계속해서 꿈에 나타나는 장만월에 구찬성의 호기심은 더욱 증폭되어 갔다.

지배인 구찬성의 첫 번째 업무 지시를 받게 됐다. 구찬성이 맡은 일은 백두산 그림을 처리하는 일이었다. 장만월은 새 차를 사서 돈이 없으니 두 배의 가격으로 그림을 팔아오라고 지시했다.

구찬성은 그림을 파는 대신 소녀 영혼을 데리고 와 장만월의 심기를 건드렸다. 결국 장만월이 나서서 일을 해결하며 사건에 연루되었던 소녀의 영혼을 죽게 만드는 일을 벌였다.

구찬성은 장만월의 비밀을 담고 있는 정원으로 찾아갔다. 정원의 나무를 바라보고 있던 구찬성 앞에 장만월이 모습을 보였다.

장만월과 만난 구찬성은 꿈에서 봤던 이야기를 전했다. 구찬성은 만월이라는 이름을 가르쳐준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지 물었다. 구찬성의 이야기에 놀란 장만월은 "너 정말로 그 사람을 봤구나"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구찬성은 "이곳에서 긴긴 시간 동안 당신은 그 사람을 기다렸던 것입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꿈에서 자꾸만 장만월의 모습을 보는 게 혹시나 대가를 치르게 되는 건 아닌지 두렵다고 털어놨다.

계속해서 구찬성은 "당신을 보게 되면서 많이 당신을 생각한다"며 "장만월 당신이 밤과 꿈을 다 잡아먹고 있다"고 말해 장만월을 더욱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한편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이다. 매주 토, 일요일 9시 방송된다.
d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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