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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포인트1분] 김경현, KCM에 대한 고마움 드러내..."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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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불후의 명곡'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경현이 KCM에 대한 고마음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여름특집 3탄 'Oh My Star 오 나의 친구!'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15년 전 데뷔 시기가 비슷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CM은 "김경현이 나를 견제하고 지나가면서 괜히 째려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현은 "4옥타브는 내 것인 줄 알았는데, KCM이 한다는 소문이 있더라"며 "그래서 신경을 썼는데 막상 덩치를 보고는 인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KCM은 김경현과 군 복무 생활도 함께 하며 친해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현은 과거 KCM이 방세를 낼 수 없던 시기에 먼저 챙겨줬다며 "종종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었는데, 표현을 안해도 느꼈는지 힘들때 '형 집에 와서 있어'라고 했었다"라고 말해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경헌은 김경현은 "어쩌면 아버지보다도 더 아버지 같았던 형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KCM은 "여러 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현실이 녹록지 않았다"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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