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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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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호재에 수요 ‘쑥쑥’ 다신신도시 지금지구에 ‘한강 DIMC'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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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 투시도 (제공=안강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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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어로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란 것이 있다. 수요가 공급보다 더 크면 수요자들의 경쟁으로 가격이 오르고, 이와 반대로 수요가 공급보다 적을 경우 가격이 하락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수요와 공급의 법칙은 부동산 시장만큼 잘 적용되는 곳이 없다. 수요가 큰 지역일수록 분양 흥행에 우세하고, 추후 프리미엄까지 누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투자처로 각광받는 지식산업센터 역시 주 사용자인 사업체가 많은 지역일수록 선호가 높다.

이 가운데 사업체 수가 나날이 증가하는 남양주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남양주시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남양주 사업체는 36,939개소로 지난 2013년(30,338개소)보다 약 21.8% 늘어났다. 연평균으로 봐도 약 5%대로 꾸준히 증가 중이다.

그중에서도 다산신도시의 가치가 높게 평가 받는다. 다산신도시는 대지면적 약 143만 평에 약 8만 6천여 명을 수용하도록 개발됐다. 최근 다양한 개발 호재에 교통망까지 확충되면서 그 위상이 달라진 것이다. 특히 지금지구는 주거뿐 아니라 행정, 업무, 상업 등 복합단지로 개발 중이라 조성이 완료되면 남양주의 중심 복합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큰 기대를 안고 있다.

때문에 지식산업센터 공급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 안강개발의 ‘한강 DIMC'가 지금지구에 분양을 앞두며 주목받는 중이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용지 6BL에 지하 4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다산 지금지구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는 전무한 상태로, ‘한강 DIMC'는 지금지구 내 처음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라는 점에서도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 DIMC'는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꿰찬 것이 특징이다. 한강이 인접해 쾌적한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데다 한강을 따라 강변북로, 올림픽대로가 자리하고 있어서 서울 중심은 물론 동북권역 산업단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사업지 남쪽으로는 수석IC가 인접하고, 서울 강동구와 연결되는 강동대교를 이용하면 강남권역까지 단번에 닿을 수 있다. 이 외에 하남 미사지구와 연결되는 수석대교 신설 계획도 검토 중이다.

2025년에는 세종포천간 고속도로가 개통할 예정으로 광역 접근이 좋아지며 물류 이동망도 대폭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에는 지하철 8호선 구리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B노선 별내역도 개통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먼저 ‘한강 DIMC' 지식산업센터 호실은 10평형 대가 84.3%로 가장 많은데, 남양주는 소규모 사업체가 대부분이라 높은 수요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남양주 내 1~4명의 종사자를 갖춘 사업체는 28,794개소로 전체 중 77.9%에 달한다. 전국 62.1%, 경기도 59.3%에 불과한 것과 비교된다.

개발 호재 역시 ‘한강 DIMC'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을 실어준다. 지난 2017년 정부는 구리, 남양주시 일원 29만 3,720㎡에 경기북부2차테크노밸리 조성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오는 2025년 완공하면 약 1만 3천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1조 7,000억 원의 직간접적 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계획 단계서부터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어 1,7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그린스마트밸리도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3기 신도시 ‘왕숙신도시’가 직선거리 약 2km 내외로 가까워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왕숙신도시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건읍, 양정동 일원에 조성되는 신도시로 총 66,000가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이면서 자족용지가 1,400,000㎡, 약 40만 평으로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에 달한다. 고용 창출 효과는 약 16만 명으로 추산되는 만큼 가까이 자리할 ‘한강 DIMC'도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강 DIMC'는 최근 2019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지식산업센터 부분 대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경주거문화대상은 건축미, 친환경성, 실용성 등을 잘 녹여낸 상품에 부여하는 상이다. 시공 예정사로는 1군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참여해 높은 안정성이 기대된다.

현재 ‘한강 DIMC’는 지난 15일부터 청약의향서 접수를 시작했다. ‘한강 DIMC'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4056-7번지(경춘선 도농역 2번 출구)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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