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부장 중심으로 관계 부서 인력 동원해 대응팀 구성
8월부터 3개월 동안 불법행위 '집중단속'
(사진=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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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버닝썬 사태를 계기로 불거진 서울 주요 클럽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합동대응팀을 꾸리고 오는 8월부터 3개월 동안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수사부장을 중심으로 광역수사대, 형사·수사과, 사이버안전과 등 관계 부서 인력을 동원해 '클럽 불법행위 합동대응팀'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강남권 클럽을 비롯해 클럽 내 불법행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팀을 꾸리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동대응팀은 오는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클럽 내 마약 유통과 투약, 약물을 이용한 성범죄, 불법촬영물 유통 행위는 물론, 미성년자 출입과 무허가 영업 행태까지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클럽 관련 사건에 대한 신고가 들어오면 지역 경찰은 물론, 관련 인력을 총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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