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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팝업★]"역경의 데뷔길"..강다니엘, 솔로 데뷔 D-7→음방 출연 향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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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강다니엘/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강다니엘이 솔로 데뷔를 앞두고 음악 방송 출연 여부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오후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음악방송 라인업은 보통 방송 며칠 전에 최종 결정된다. 때문에 컴백주인 다음주 음악방송 라인업은 아직 결정이 되지 않은 상태"라며 "국내 활동을 안하는게 아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미팅 후 협의 중인 단계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솔로 데뷔를 앞둔 강다니엘이 음악방송 출연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강다니엘이 소속사와 분쟁을 벌이는 것에 대해 음악방송 제작진 측이 섭외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이 그 원인이라고 봤다.

강다니엘은 오는 25일 첫 데뷔앨범 '컬러 온 미'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날 저녁 8시 '컬러 온 미'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기도.

그의 솔로 데뷔에 많은 팬들의 기대가 최고조로 끌어 올라간 와중 들려온 방송 미출연 소식은 아쉽기 그지없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협의 중인 단계"라며 그의 음악방송 출연 가능성을 열어뒀다.

강다니엘은 지난 3월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를 사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제51민사부는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전부 인용 결정을 내리며 강다니엘은 독자적으로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차릴 수 있었고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워너원 활동이 종료된 지 6개월 만에 드디어 솔로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릴 수 있게 된 강다니엘. 하지만 이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다. 많은 팬들이 응원을 보내고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앨범 유통을 담당하며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섰지만 LM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은 그의 데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강다니엘은 오는 25일 솔로 데뷔 후 8월 16일 싱가포르와 18일 홍콩을 시작으로 단독 팬미팅 투어에도 나선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 그를 국내 음악방송에서도 마음껏 볼 수 있을까. 팬들의 바람대로 강다니엘이 방송가를 종횡무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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