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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생생정보 택시맛객' 민꽃게탕 + 한정식 안부러운 17가지 곁들임 음식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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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민꽃게탕 / 사진=KBS2 생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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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혹한을 물리칠 보양식으로 민꽃게탕이 조명됐다.

18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 코너 '택시맛객'에서는 부산의 색다른 보양식 맛집을 소개했다.

민꽃게탕이 메인 음식인 이 맛집은 부산광역시 중구에서 운영되고 있다. 민꽃게의 경우 일반 꽃게보다 껍질이 딱딱하면서 속이 꽉찬 것이 특징.

이 식당에서는 살이 꽉차는 12월에 잡은 민꽃게를 냉동고에 보관해 1년 내내 사용한다. 살이 꽉찬 민꽃게에 17가지 곁들임 음식으로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의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오만둥이, 새우, 칠면조구이, 번데기, 제철과일 등 17가지 반찬은 엥간한 한정식 집을 연상케 한다.

국물도 이 민꽃게탕맛만의 매력이다.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아서 밥을 먹기에도 좋다. 시골에서 직접 담근 된장에 마늘과 고춧가루를 더한 뒤 꽃게와 톱날꽃게를 끓여 만든 육수를 사용한다. 담백하고 약간 단맛이 난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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