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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싸이 흠뻑쇼 환불 문의 쇄도…인터파크 "수수료 없이 100% 환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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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가수 싸이를 대표하는 여름 콘서트 '2019 싸이 흠뻑쇼'가 시작됐지만, 티켓 환불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지난 13일 수원을 시작으로 진행된 '2019 싸이 흠뻑쇼' 티켓을 취소했다는 글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티켓 판매를 담당했던 인터파크 측은 "해당 공연은 100%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면서 "아티스트 개인적 이슈로 관객들의 반발이 심히 예외적으로 환불 처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티켓 환불 방법은 인터파크 티켓 고객센터에 전화해 아티스트 개인 이슈로 환불을 요청하면 된다. 티켓 배송 전이거나 현장 수령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할 수 있다. 다만 공연 일자에 따라 취소 가능 시간이 다르다.

'싸이 흠뻑쇼'는 매년 여름 펼쳐지는 싸이의 브랜드 콘서트로,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20만 명 넘는 관객들이 이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이번 예매 취소 사태는 싸이가 연관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접대 의혹 때문으로 보인다. 싸이는 양현석 전 대표의 성접대 의혹이 제기된 식사 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아려졌다. 이후 지난달 16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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