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9 (화)

유인영, ‘굿 캐스팅’ 합류...최강희·김지영과 ‘미녀삼총사’ 활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유인영이 ‘굿 캐스팅(가제)’에 출연을 확정하며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WIP(더블유아이피)측은 18일 공식 자료를 통해 “배우 유인영이 오는 11월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굿 캐스팅(가제)’(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의 임예은 역으로 합류한다”라며 “최강희, 김지영과 함께 ‘한국판 미녀삼총사’로 활약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인영이 출연을 확정 지은 ‘굿 캐스팅’은 한때는 잘나가는 국정원의 블랙요원 이었지만, 이제는 근근이 책상을 지키는 여자들이 대기업의 기술유출 비리를 캐기 위해 현장으로 위장 잠입하며 스파이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

극 중 유인영은 걸그룹 못지 않은 동안 외모를 자랑하지만 실상은 육아 전쟁에 시달리는 싱글맘 ‘임예은’ 역을 맡았다. 임예은은 재빠른 두뇌를 가졌지만 타고난 몸치, 음치인 탓에 천신만고 끝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인물로, 이번 작품에서 유인영은 국정원 요원을 꿈꾸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으로 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유인영은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 차가운 도시여자 이미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각인되어 왔던 바. 이번 작품에선 다소 어설픈 매력을 가진 ‘러블리 싱글맘’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만큼, 이전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굿 캐스팅’은 '닥터탐정'과 '시크릿 부티크' 후속으로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trdk0114@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