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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웰컴2라이프' 정지훈VS임지연, 앙숙→부부…극과 극 매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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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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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웰컴2라이프' 정지훈과 임지연이 앙숙 케미를 예고했다.

오는 29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이 가운데 '웰컴2라이프'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영상 속 이재상(정지훈(분)과 라시온(임지연)의 앙숙 케미가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한순간 달라진 이재상의 인생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공개된 영상은 최고급 승용차와 함께 등장하는 위풍당당한 이재상의 자태로 시작된다. 이어 라시온이 울분을 터뜨리는 모습과 이재상의 여유 넘치는 표정이 교차된다. '자기 밖에 모르는 변호사'라는 자막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라시온이 이재상을 향해 플라잉 니킥을 날리는 장면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정의 밖에 모르는 형사'라는 라시온의 캐릭터 소개가 덧붙여지며 정반대의 두 사람이 만들어낼 유쾌한 시너지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에 더해 둘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이재상이 "너 경찰 내에서도 꼴통 취급 받지? 넌 만에 하나를 향해 달려가는 편집증 환자 같아. 요즘 말로 영웅충인가"라는 독설 내레이션이 귀에 꽂힌다. 이어 이재상을 향한 라시온의 반격이 시작되는데, 스파이크부터 주먹까지, 걸크러시 면모가 폭발한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인생이 바뀌었다'라는 자막과 함께 이재상과 라시온의 관계가 완전히 바뀌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귀여운 잠옷 차림으로 눈을 뜬 이재상의 뒤로 둘의 웨딩 사진이 클로즈업된 것. 뿐만 아니라 이보나(이수아)는 깜짝 놀란 정지훈을 향해 "아빠"라고 물러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이재상은 딸 이보나와 병원 놀이를 하면서 의사 역할인 딸을 향해 "선생님 제 정신머리나 고쳐주세요"라고 말하는 영상이 덧붙여져 폭소를 유발했다. 동시에 몸을 사리지 않는 정지훈의 특급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웰컴2라이프'는 오는 29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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