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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KBO, 한중 문화교류 일환 중국 청소년 고척돔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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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키움 4번 박병호가 2019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4회말 득점한후 장정석 감독과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중 야구교류를 위해 중국 청소년들을 야구장으로 초청한다.

KBO는 18일과 내달 3일 두 차례에 걸쳐 중국 둔황과 수베이현 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1차 방한단은 중국 둔황지역 청소년 12명과 인솔자 7명 등 19명이 1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과 삼성의 2019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를 관람한다. 내달 3일에는 수베이현 지역 청소년 24명과 인솔자 5명 29명이 고척돔에서 키움과 KT의 경기를 관전한다.

이번 초청 행사는 사단법인 한중문화우호협회에서 진행하는 한중 민간교류사업의 일환이다. 한국과 중국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와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이해하는 등 양국의 미래를 튼실히 다지는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평소 야구를 많이 접해보지 못한 중국 청소년들은 이번 초청을 통해 고척돔의 시설을 둘러보고 경기 관람과 야구장 먹거리 문화, 특색 있는 응원 문화 등을 접할 예정이다. KBO는 “한국 야구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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