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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대한외국인' 이국주, 다이어트 비법 공개→11대 우승자 등극 [엑's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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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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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이국주가 11대 우승자에 등극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게스트로 이국주, 자이언트 핑크, EXID 혜린이 출연했다.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몸풀기 게임에서는 병원과 의원의 차이를 대한외국인 팀이 맞혀 산삼 인형을 획득했다. 첫 번째 도전자로는 박명수가 나섰으며 5단계까지 진출해 홍삼 인형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EXID 혜린이 도전에 나섰고 최고의 컨디션을 발휘하며 5단계까지 진출했지만 모에카에게 초성퀴즈 정답을 뺏겨 6단계에서 진출이 좌절됐다.

세 번째 도전자로 나선 한현민은 최근 놀라운 활약으로 "8,9단계를 가봤으니 이제 10단계를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2단계에서 안젤리나 다닐로바에 패배해 좌절감을 맛봤다.

또한 박명수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자이언트 핑크에 대해 "굉장히 재밌고 솔직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용만이 "요즘 박명수가 보기드문 예능감을 가지고 있다며 크게될 사람이라고 말하고 다닌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자이언트 핑크는 "잘한다고 하면 예능에 넣어주고 해야 되는데 이번 출연도 꽂아준 줄 알았다. 그런데 제가 나오는 줄도 모르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에 박명수는 "자이언트 핑크 잘한다고 홍보는 많이 하는데 요즘 프로그램 두 개가 날아갔다. 꽂아주려고 하면 제가 날아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이언트 핑크는 부산 출신임을 밝히며 사투리가 잘 고쳐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대한외국인들은 "서울말을 쓰면 매력이 없어진다. 고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자이언트 핑크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자이언트 핑크는 화이팅 넘쳤던 시작에 비해 3단계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 도전자 이국주는 최근 8kg를 감량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이국주는 걸그룹 댄스를 추면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많은 걸그룹 중 시크릿의 노래가 파워풀한 동작이 많다"라며 '마돈나'와 'Magic'을 선보여 의외의 춤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했다.

또한 이국주는 파죽지세로 10단계에 진출해 타일러와 맞붙었다. 마지막 퀴즈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비무장지대 내에 위치한 마을의 이름을 맞히는 문제였다. 초반에는 이국주와 타일러 모두 감을 찾지 못했지만 이내 이국주가 정답 '자유의 마을'을 맞혀 11대 우승자에 등극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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