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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현장;뷰] “옌안 빠져도 우리 마음은 완전체”…펜타곤, 무더위 날릴 ‘썸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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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제공=큐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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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그룹 펜타곤이 청량함으로 중무장해 돌아왔다. 무더운 여름, 휴식처 같은 노래를 선사하며 치열한 가요 대전에 나선다.

펜타곤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썸머(SUM(M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썸머’는 앨범명처럼 여름 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네 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접근금지 (Prod. By 기리보이)’를 비롯해 ‘판타지스틱 (Prod. By 기리보)’, ‘썸머(SUMMER!)’, ‘라운드 2(Round 2, Bonus Track)’까지 담겼다.

타이틀곡은 ‘접근금지’(Prod. By 기리보이)다. 멤버 후이와 래퍼이자 프로듀서 기리보이가 함께 작업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펜타곤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썸머’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썸머’ 어떤 앨범인가?

“데뷔 후 처음으로 나온 여름 앨범이다. 여름을 겨냥하고 나온 적이 없었는데 ‘썸머’하면 떠오르는 것들을 담은 앨범이다. 그래서 청량하고 밝고 신나는 곡들이 많다.”(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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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앨범에는 어떤 것을 담았나?

“성공을 담았다. 이제 성공을 마실 일만 남았다.”(키노)

“명예를 담았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명예를 얻고자 넣었다. 지금은 보잘 것 없는 명예일수 있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 더 큰 명예를 얻지 않을까 싶다.”(홍석)

▲ 타이틀곡 ‘접근금지’, 기리보이와 작업한 소감은?

“기리보이 선배님이 되게 독특하신 면이 있다. 돌격형 프로듀서다. 나는 곡을 만들 때 생각도 많고 정리가 100% 되어있어야 하나하나 쌓아올리면서 작업하는데 기리보이 선배님은 일단 시작하고 본다. 그래서 일단 무에서 시작해서 그 중에서 좋은걸 골라서 만들어갔다. 생각보다 잘 맞았고 너무 좋았다.”(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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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노래의 포인트 안무는?

“말 그대로 접근금지다. 단어 자체는 ‘오지마’ ‘저리가’ 하는 강한 느낌이 들지만 우리는 ‘이 선 넘으면 안 돼. 선 넘으면 지우개 뺏어갈 거야’ 하는 귀여운 느낌이다. 그 느낌을 살려서 안무를 짰다.”(키노)

▲ 옌안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 상태는 어떤가?

“현재 옌안은 어머님과 같이 한국에서 지내면서 열심히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어제 다 같이 모이는 자리가 있었는데 예안이 형이 힘내라고 응원해줬다. 같이 앨범을 준비하다가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는데 우리는 완전체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키노)

▲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펜타곤만의 매력이 있다면?

“펜타곤은 무대에서 빛나는 그룹이다. 이번 무대는 멤버들끼리 장난치는 게 많은데 우리 무대를 보면서 ‘펜타곤은 역시 무대를 잘한다’라고 느껴주셨으면 좋겠다.”(여원)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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