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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통통한 연애2' 김예론, 공감+위로 10대 마음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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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론의 섬세한 감정연기가 빛을 보였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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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통통이 여고생 공수린(샛별)을 중심으로 10대 학생들의 성장과정과 함께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그려낸 tvN D ‘통통한 연애 시즌2’(연출 최선미)에서 ‘공주이’ 역으로 분한 김예론의 숨겨진 스토리가 공개됐다.

‘통통한 연애 시즌2’ 지난 에피소드에서 ‘공주이(김예론)’는 10kg 감량 후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초등학교 동창들을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는 자리인데다 짝사랑하던 남자 윤지호를 만날 생각에 공주이는 어느 때보다 신경 써서 동창회에 나갔다. 설렘의 순간도 잠시, 친구들에게 돌아온 말은 여전한 외모 평가였다. 심지어 짝사랑 동창의 뒷담화까지 엿듣게 되며 깊은 상실감마저 느꼈다.

일상 속 흔히 겪을 수 있는 문제를 풀어낸 이번 에피소드 ‘살 빼면 예뻐질 줄 알았는데’는 외모지상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1020세대의 마음에 많은 위로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실제로 10대를 보내고 있어서 가능했던 김예론 만의 솔직하고 섬세한 감정 표현은 그 자체만으로 공감을 자아냈다는 평이다.

각기 다른 주인공들이 고민을 해결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찾아가는 통통한 연애2는 매주 수, 금 7시 tvN D Story 유튜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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