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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컴백' 노라조, '사이다'→'샤워'로 무더위 날린다‥오늘(18일) '엠카'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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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대세 듀오 노라조(조빈, 원흠)가 새 디지털 싱글 ‘샤워(SHOWER)’로 음악 방송 무대 접수에 나선다.

노라조는 18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샤워(SHOWER)’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지난 17일 베일을 벗은 신곡 ‘샤워’는 지난해 여름을 강타한 ‘사이다’ 이후 1년 만에 발표하는 노라조의 신곡으로, 평소 깨끗한 몸에 깨끗한 정신이 깃든다는 조빈과 원흠의 샤워 철학이 담겨 있다.

뭄바톤의 리듬과 아라빅 스케일의 멜로디로 이국적인 느낌이 돋보이는 ‘샤워’는 “샤워, 샤워, 아이 샤워”라는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 멜로디와 함께 노라조만의 유쾌함뿐만 아니라 자아 성찰적 고뇌와 번민이 녹아있는 가사가 의미를 더한다.

앞서 노라조는 ‘슈퍼맨’, ‘고등어’, ‘카레’, ‘사이다’ 등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명실상부 콘셉트 장인으로 거듭났다.

지난해 8월에는 새 멤버 원흠을 영입하고 ‘사이다’를 발표,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의상에 머리 위에 사이다 캔을 올리는 반전 콘셉트, 여기에 백댄서들까지 한 몸이 된 역대급 무대 매너가 더해져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신곡 ‘샤워’ 역시 곡 제목처럼 시원한 퍼포먼스와 노라조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에 백댄서들과 혼연일체 되는 독특한 구성의 무대로 또 한 번의 신스틸러 무대가 탄생할 것으로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노라조는 오늘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마루기획 제공]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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