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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어게인TV] '한끼줍쇼' 신지, 일에 열정적인 어머님에 "제 스타일이다"…신지X김종민 한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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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JTBC '한끼줍쇼' 방송캡쳐


신지가 여성의 인식을 바꾸고 싶다는 어머님에게 "너무 멋있다"고 했다.

전날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신지와 김종민이 밥동무로 출연해 포항시 지곡동에서 한끼 도전을 하는 모습일 전파를 탔다.

이날 밥동무들이 "호동 오빠 목소리 여기까지 들려", "요즘도 호동이형 녹화 길게하죠"라며 강호동과 이경규를 기다렸다. 그리고 코요태의 신지와 김종민이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다.

김종민과 신지는 "행사하러 왔다"고 했다. 강호동의 "빽가는?"라는 질문에 김종민이 모르겠다고 하자 이경규가 "중요한 프로에서는 빽가를 빼더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이 첫띵동에 도전했다. 김종민은 응답없는 집에 "안계신거 같아요. 택배가 왔는데도 안들고 가신거 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신지가 첫 띵동에 소통은 성공했지만 이미 식사를 마쳐 실패했다.

김종민이 첫 소통에 성공했다. 하지만 어머님의 "저 혼자라서 식사거리가 없다 뭐 반찬도 없고"라고 말해 실패하는듯 했다.

이경규가 김종민에게 벨을 누르라고 재촉하자 강호동은 "우리 안 눌러도 될거 같아요 허락하셨어요"라고 말했다.

강호동의 끊임없는 설득 끝에 어머님이 한끼를 허락했다.

반찬 걱정을 하는 어머님에 김종민은 "저 김치만 있어도 잘먹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어머님은 "오늘 밥 안먹어도 배부르네요"라고 했다. 어머님이 아버님에게 "손님이 왔다"며 전화했다. 아버님은 "지금 못가는 형편인데 한참을 기다리셔야 한다"라며 걱정했다.

그리고 아버님은 "포항제철부터 다녔다. 85년도 12월달에 입사를 했다. 철강 생산력 5위 강국이 됐다"며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어머님이 추천하신 장조림을 먹고 김종민이 "형 많이 드세요 짜지도 않아요"라며 강호동에게 권했다. 어머님은 맛있게 먹는 강호동 김종민에 "맛있게 드시니까 정말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강호동의 먹방에 어머님은 "진짜 복스럽게 드시네요"라며 감탄했다.

그런가운데 신지와 이경규가 계속해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경규가 식사를 하지 않았다는 어머님에 "특집으로 포항의 주민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반찬은 있는데로 주시면 된다"고 설득했다. 그리고 어머님이 한끼를 허락했다.

신지가 "대박 이렇게 허락을 해주시는구나"라고 했다. 그리고 어머님이 따님을 위해 아이들을 돌봐주고 있다며 주먹밥을 하려고 김치볶음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손녀가 BTS를 좋아한다며 부산 콘서트도 갔다 왔다고 했다.

이경구가 BTS팬 큰손녀가 "진 오빠 실제로 보셨잖아요 잘생겼어요?"라고 묻자 이경규가 "잘생겼지 키가 크고 언뜻보면 나같다"라고 답하자 큰손녀가 정색하며 "그건 아닌거 같아요"라고 했다.

이경규가 공부를 잘하는 엄마 아빠에 "큰손녀가 부담을 가지더라"라며 "얘도 후달리고 있잖아요. 엄마 아빠한테"라고 했다. 이에 어머님은 "큰손녀가 학원을 안다닌다"며 "잘 놀아요"라고 했다.

따님이 전화로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제가 열심히 일하는 만큼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서 딸들이 사회에 나갔을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지는 "너무 멋있다. 제 스타일이예요"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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