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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나잇값 못하는 바튼, 상대 감독 폭행 혐의로 기소...10월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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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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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영원한 악동. 혹은 나잇값 못하는 조이 바튼이 지도자로도 말썽을 피우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플릿우드 타운의 조이 바튼 감독은 지난 4월 경기 후 경기장 터널서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라고 보도했다.

바튼은 지난 4월 반슬리 FC와 경기 이후 경기장 터널서 상대 감독인 다니엘 스텐델과 충돌했다. 이 과정서 바튼 폭행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시절부터 악동으로 유명한 바튼은 여전히 철 없는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6월 플릿우드 감독으로 부임해 무난한 지도력을 보였다.

반슬리전 당시 플릿우드는 2-4로 패했다. 패배 이후 바튼은 직접 터널에서 대기해 스텐델 감독과 충돌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사우스 요크서 경찰은 "바튼은 실제 폭행을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상대편의 얼굴에 큰 상처를 남겼다"라고 전했다.

경찰의 기소에도 바튼은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 폭행 당시 그는 경찰의 체포를 피하기 위해 몰래 도주하던 중 체포 당해서 빈축을 샀다.

바튼은 오는 10월 9일 수요일 반슬리의 치안 재판소에 출두해야만 한다. 한편 플릿우드 구단은 요크서 경찰의 발표 이후 공식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한편 바튼은 오는 18일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나선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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